일요일, 9월 17, 2006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쓴 글 #2 ~채움~

마성의 여자..

일본의 한 텔레비전 프로의 내용입니다.

남자들을 상대로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는 여자입니다.

아주 값비싼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며, 정작 그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합니다. 또한 허영심만큼 이나 자존심도

대단합니다. 그 텔레비전 프로에서는 몰래 카메라를 통해

결국 그 여자를 웃음 거리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 여자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텔레비전 프로를 통해 통쾌하게 복수를 했지만 현대의 사회와 문화가 만들어낸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명품에 대한 동경과 그것을 통해 자신을 채우려는 한 여자..

그러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입니다.

정작 자신은 자신의 독에 밑이 없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소비지향 사회의 역기능은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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