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7, 2006

내 어린 시절을 물들인 애니


내가 공학도가 되겠다고 생각한건 어린 시절 친척 형들과 봤던 로봇 애니의 역할이 컸다.
지금 봐도 당시에 만들어진 애니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충실한 비주얼과 설정 그리고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다.

펠릭스와 더불어 정말 훌륭한 상상력 애니..

토요일, 12월 23, 2006

일요일, 12월 10, 2006

나의 오르골


남자의 로망이 느껴지는 날이면 잠자리 들기 전에 태엽을 감는답니다..~('ε ' ~)
{지랄~ 엽차기하네)

목요일, 12월 07, 2006

12월엔 크리스마스..

12월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블로그 테마를 아주 살짝 손봤다. 보나마나 이 테마로 1월까지 갈 거라 본다..ㅋ



‘불여우’ 브라우저를 2.0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그간 ‘불여우’의 장기인 각종 확장 기능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는데 브라우저 테마를 크리스마스로 설치해보았다..
‘불여우’의 탭 브라우징 기능은 정말 마음에 든다..

아! 그리고 스샷에 나오는 꼬마 사진 ‘내추라’로 찍은 건데 얼마 전에 ‘내추라’를 주문했다.
‘내추라’는 굉장히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낸 꼬져보이는 디카 같은 필카! 카메라 값이 전부 렌즈에만 들어간 것 같은 녀석이다. 쬐그만 똑딱이지만 24미리 광각에 f1.9의 멋진 렌즈를 단 녀석..
이 꼬마는 파리에 사는 ‘아리아‘라는 꼬마인데.. 참 부럽기 짝이 없다.. 이 꼬마를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가 아니라 세 살 때 안 찍어준 사진 여든까지 후회된다.. 라는 생각이 든다.

목요일, 11월 09, 2006

이벤트

학교가는길..
군자역 플랫폼에서 떨어져있는 검은색 물체 발견!
전자수첩 정도로 생각했는데..

우왓! 세상에!
1000만화소..
슈나이더 랜즈..
A/S 빵빵한 삼성..

얼마전 디카카 망가졌는데..
오호호... 하나님 감사합니다 ! ^^
이런 귀한 선물을.... 흐흐흐..

이리저리 살펴보는중
저쪽에서 헐래벌떡 뛰어오는 한 커플...

순간 긴장...--;;
역시나....ㅠㅠ

그 커플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나 : .......

이걸 어떻게 주인에게 돌려주나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순간 가질려고 했었던 마음에 인사도 제대로 못받았습니다.

아주 잠시동안 즐거웠지만.. ㅋ
그것은 잘못된 즐거움일것입니다.

아무튼 다행히 디카는 주인품으로 돌아갔습니다.
미안해요~ ^^;

아참... 한장 찍었는데.. --;;

토요일, 11월 04, 2006

마리의 만행

가끔 빈 연구실에 들어가서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고
노천극장에서 벌어지는 술파티에 참가하여
안주를 뺏어먹기도 합니다.
화장실에 있는것을 밀어내려고하면 그대로 주저 앉기도 합니다.
이녀석의 실체를 잘 모르는 학우들에게 사랑을 받기도 합니다.

성질이 X 같습니다.

마리


<화도관 고양이(닉네임 : 레종)>
저녀석이랑 똑같이 생긴녀석이 하나더 있습니다.
저녀석은 비교적 온순합니다.



<비마관 고양이>
비마관에 서식하는 녀석입니다.
절대 목마를일이 없습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에게는 '마리'라 불립니다.
환경공학과에서는 '짬 타이거' 라 불립니다.
취미는 아무데서나 뒹굴거리기 입니다.

얼마전에는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에서
가운데 자리를 잡고 누워있더군요..
발로 건드려도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화도관에 있는 녀석과는 달리 꼬리가 짧습니다. ㅋ

겉모습은 고양이 이지만.. 솔직히 실체를 잘 모르겠습니다. --;

수요일, 10월 25, 2006

꼬마 검둥이 삼보의 모험

옛날에 조그만 검둥이 사내아이가 있었습니다. 꼬마 검둥이는 "삼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아빠 검둥이는 잠보라 불렀습니다.

엄마 검둥이 맘보는 아주 예쁜 빨간 저고리와, 아주 예쁜 파랑 바지를 꼬마 검둥이 삼보에게 지어 주었습니다.

아빠 검둥이 잠보는 가게에 가서 고운 초록빛 양산과, 아주 예쁜 보라색 신발을 꼬마 검둥이 삼보에게 사 주었습니다. 빨간 뒤축이 붙고 속에도 빨간 천을 댄 신발이었습니다.

이래 놓으니 꼬마 검둥이 삼보도 아주 훌륭해졌지 뭡니까?



삼보는 예쁜 옷들을 입고 산으로 소풍을 나갔습니다. 거기서 마침 호랑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호랑이 가 말했습니다.



"야, 꼬마 검둥이 삼보. 잘 됐다. 나, 네 놈을 잡아 먹어버릴 테다."



그러자, 꼬마 검둥이 삼보가 말했습니다.



"호랑이님, 제발 나를 먹지 말아 주셔요. 그러면, 이 내 예쁜 빨간 저고리를 당신에게 드리겠어요."



고 말했더니, 호랑이가 말했습니다.



"좋아, 이번만은 너를 안 잡아먹도록 하지. 그 대신 네 예쁜 그 빨간 저고리를 내게 줘야 된다."



호랑이는 그렇게 말하고서 가엷게도 꼬마 검둥이 삼보의 예쁜 빨간 저고리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으흠, 이제 이 산 속에서 내가 제일 훌륭한 호랑이가 되었다."



호랑이는 그렇게 말하면서 저 쪽으로 가 버렸습니다.

꼬마 검둥이 삼보가 또 얼마를 걷다가 이번에 또 다시 한 마리의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호랑이가 말했습니다.



"야, 꼬마 검둥이 삼보. 잘 됐다. 나는 네 놈을 잠아 먹어 버릴 테다."

"호랑이님, 제발 나를 먹지 말아 주어요. 그러면 이 내 예쁜 파랑 바지를 당신에게 드리겠어요."



그러자 호랑이가 말했습니다.



"좋아, 이번만은 너를 안 잡아먹도록 하지. 그 대신 네 예쁜 그 파랑 바지를 내게 줘야 한다."



호랑이는 가엾게도 꼬마 검둥이 삼보의 예쁜 파랑 바지를 빼앗아 버렸습니다.



"으흠, 이제 이 산 속에서 제일 훌륭한 호랑이는 나란 말이야."



하고 말하면서, 호랑이는 멀리 가 버렸습니다.

꼬마 검둥이 삼보는 자꾸자꾸 걸어갔습니다. 이윽고 또 다른 한 마리의 호랑이를 만났습니다.



"야, 꼬마 검둥이 삼보. 잘 됐어, 나는 네 놈을 잡아 먹어버릴 테다."



그러자 꼬마 검둥이 삼보가 말했습니다.



"호랑이님, 제발 나를 먹지 말아 주셔요. 그러면 이 빨간 뒤축과 빨간 안천이 붙은 내 예쁜 보라색 신발을 당신에게 드리겠어요. "



그런데, 호랑이가 말하기를,



"네 놈의 신발, 내게 소용없어. 내게는 발이 네 개 있잖아? 그런데, 네 놈의 발은 둘 아냐? 네 놈의 신발 같은 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야?"



그러나 꼬마 검둥이 삼보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당신의 귀걸이로 하면 되잖아요?"

"응, 좋아. 그건 좋은 생각이야. 그럼 그 신발을 이리 내 놔! 그러면 이번만은 너를 안 잡아먹도록 하지. "



이렇게 말한 호랑이는 가엾게도 꼬마 검둥이 삼보의 빨간 뒤축과 빨간 안천이 붙은 예쁜 보라색 신발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으흠, 이제 이 산 속에서 내가 제일 훌륭한 호랑이란 말이야."



이렇게 말하면서 호랑이는 멀리 가버렸습니다.

꼬마 검둥이 삼보는 다시 얼마를 걸어가다가 또다시 호랑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야, 꼬마 검둥이 삼보. 잘 됐어. 나는 네놈을 잡아먹어 버릴 테다.



그러자 꼬마 검둥이 삼보가 말했습니다.



"호랑이님, 제발 부탁이니 나를 먹지 말아 주셔요. 그러면 이내 예쁜 초록빛 양산을 당신에게 드릴 테니까요."



그런데, 호랑이가 말하기를,



"뭐, 내가 어떻게 양산을 받는단 말이야? 나야 있는 대로의 네 발을 다 움직여야 걷지, 어떻게 양산을 받아?"

"그렇지만 당신 꼬리를 감아 거기다가 양산을 받쳐 들면 되잖아요?



하고 꼬마 검둥이 삼보가 말했습니다.



"정말, 그럼 되겠군. 그러면 그 양산을 이리 내놔! 그럼, 이번만은 네 놈을 안 잡아먹고 살려 줄 테니."



그렇게 말하고서 가엾게도 꼬마 검둥이 삼보의 예쁜 초록빛 양산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으흠, 이제 이 산 속에서 내가 제일 훌륭한 호랑이란 말이야."



이렇게 말하면서 호랑이는 멀리 가 버렸습니다.

가엾게도 예쁜 옷과 신발과 양산을 모두 호랑이들에게 빼앗겨 버린 꼬마 검둥이 삼보는 울면서 걸어갔습니다.

그러자, 얼마 안 가서 굉장한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그 소리는 마치 "우울으흥, 으흥! "하는 듯이 들려 왔습니다. 그리고 그 소리는 점점 크게 들려 왔습니다.



"야앗, 큰일 났다! "



꼬마 검둥이 삼보는 소리 질렀습니다.



"호랑이 떼가 모두 돌아와서 나를 잡아먹으려고 그러는군. 큰일 났다. 어떡하나 "



꼬마 검둥이 삼보는 급히 종려나무 뒤로 뛰어가, 그 뒤에서 가만히 살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찌된 일일까요? 호랑이들이 모두 한 데 모여 싸움을 하고 있지 않겠습니까! 호랑이들은 누가 제일 훌륭한 호랑인가로 서로 다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는 중에 마침내 호랑이들은 모두 서로 화를 내어 펄펄 뛰면서 예쁜 옷과 신발과 양산을 벗어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서로 발톱으로 할퀴고, 크고 횐 이빨로 물고 늘어지고 했습니다.

호랑이들이 데굴데굴 뒹굴고 있는 동안, 모두 꼬마 검둥이 삼보가 숨어 있는 나무뿌리께로 굴러 왔습니다. 그러나 꼬마 검둥이 삼보는 날쌔게 양산 속에 숨어 버렸습니다.

호랑이들은 치고받고 넘어뜨리고 하다가, 모두 각기 상대편 호랑이의 꼬리를 물어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어느 새에 둥그런 동그라미가 되어 뺑 나무를 둘러 버렸습니다.

꼬마 검둥이 삼보는 호랑이들이 아주 까맣게 보일 만큼 멀리 뛰어 달아났습니다. 거기까지 와서 꼬마 검둥이는 펄쩍 뛰며 외쳤습니다.



"야, 호랑이들아! 너희들은 꽈 이 좋은 옷을 모두 벗어 버렸니 이제 필요 없는 거지?"



그러나 호랑이들은 "우울으흥, 으흥! "하고 대답할 뿐입니다. 그러자, 꼬마 검둥이 삼보는 다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만일 필요하다면 그렇다고 똑똑히 말해! 아니면 내가 모두 가져간다?"



그러나 호랑이들은 서로 상대편 호랑이의 꼬리를 물고 놓지를 않았습니다. 그래놓으니 그저 "우울으흥, 으흥!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꼬마 검둥이 삼보는 예쁜 옷과 그 밖의 모든 것을 다시 몸에 지니고 거기서 멀리 돌아와 버렸습니다.

호랑이들은 화가 몹시 났으나, 그래도 상대편 꼬리를 놓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서 성이 머리끝까지 올라 이제는 어떻게 해서라도 상대편을 잡아먹으려고 나무 둘레를 마구 뱅글 거리며 돌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빨리 뛰게 되니까 나중에는 모두 눈앞이 어지러워졌습니다. 그러니 어디에 호랑이 발이 있는지도 분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호랑이들이 점점 빨리 뛰게 되자, 마지막에는 모두 그 자리에 녹아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무뿌리 둘레에는 녹은 버터(인도에서는 그것을 '기이'라 부릅니다만)가 큰물이 괸 자리처럼 번져 있었습니다.

한편, 아빠 검둥이 잠보는 커다란 놋 냄비를 들고 일터에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다가 호랑이들의 자리를 보고 말했습니다.



"아니, 이거 버터 아냐? 아주 좋은 버터인데‥‥‥‥ 가져다가 엄마 검둥이 맘보에게 요리를 시켜야지."



아빠 검둥이 잠보는 그 버터를 깨끗이 큰 놋 냄비에 담아 가지고 엄마 검둥이 맘보에 게 가져 다 주었습니다. 엄마 검둥이 맘보는 이 녹은 버터를 보고 얼마나 좋아했겠습니까?



"야아, 오늘 저녁은 모두 맛있는 빵을 만들어 먹자!"



하고 엄마 검둥이 맘보가 말했습니다.

엄마 검둥이 맘보는, 밀가루, 달걀, 우유, 설탕, 그리고 버터를 준비해서 아주 맛있는 빵을 잔뜩 만들어 놓았습니다. 호랑이들에게서 나온 녹은 버터로 구워 놓으니 그 빵은 꼭 호랑이 새끼 모양 노랗고 진한 흙색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온 집안 식구가 한데 모여 저녁밥을 먹었습니다. 엄마 검둥이 맘보는 그 빵을 스물일곱 개나 먹었습니다. 아빠 검둥이 잠보는 쉰다섯 개나 먹었습니다.

그런데, 꼬마 검둥이 삼보는 백 예순 아홉 개나 먹었습니다. 아무튼 배가 한참 고팠으니까요.

토요일, 10월 21, 2006

ViRUS

브라우저의 '중지'를 눌러서 배경음악을 중지시키고 봐요!


386쓸 때 원숭이 바이러스에 고생해본이후 정말 오랜만에
바이러스에 된통 당했다..

요즘 동영상 강의 듣느라고 윈도 2000을 깔아 쓰고 있었는데 하드용량이 부족해서 서비스 팩을 설치하지 않았더니 수많은 바이러스가 유입되어버렸다.
98SE에서는 백신 안 깔고도 잘만 썼는데.. 98SE가 NT 기반 용 바이러스를 그냥 무시해버렸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다 박멸했지만 시간을 엄청 빼앗겨 버렸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당한 거라고 생각한다.
좀 짜증났던 놈은 윈도우 상에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는 놈이랑 컴퓨터가 인터넷 서비스 업체 서버에 연결 요청을 하지 못하게 해서 인터넷을 못 쓰게 하는 두 놈
개 씨방 새들.. 바이러스 만드는 개쉑히들은 지들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의 인생의 귀중한 시간을 날려버린 다는 걸 알아야 한다..

일요일, 10월 08, 2006

#10 <개미와 배짱이>

개미는 여름내내 땀흘리며 열심히 일을 합니다.
배짱이는 잎사귀 위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땀흘려 일하는 개미를 비웃습니다.
겨울의 혹독한 추위에 배짱이는 개미집을 찾아갑니다.
개미는 배짱이에게 마실것과 먹을것을 줍니다.
배짱이는 자신의 게으름을 뉘우치고
개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그 이듬해...
배짱이는 곰곰히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왕개미를 꼬셨습니다.
이제 배짱이는 겨울도 걱정이 없습니다.
배짱이의 앞길은 든든합니다.

그러나 한방을 노리다가는
한방에 날라가는 수가 있습니다.

배짱이는 양다리를 걸치다가 그만 ?겨났습니다.

일하고 노력한만큼 받아가십시오.
노력은 반드시 보상이 됩니다.
인생의 승부수는 준비된 사람이 던질 수 있습니다.

금요일, 10월 06, 2006

유부 초밥


이 그림의 출처는 30대 유부남 게이머 까페(http://cafe.daum.net/yubu30)
난 30대도 아니고 유부남도 아닌데 어쩌다보니 여기 정회원이다..ㅡ_ㅡ;
그림이 벡터 인지라 무제한으로 확대할 수 있는데 확대해서 보면 좀 두려워진다.
당신이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남자라면 이 포스팅은 그냥 건너뛰어도 좋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이 포스팅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위 그림과 같은 상황은 실제 유부남 게이머(이하 유부 초밥)들에게 벌어지고 있는 일이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성립해야한다.

첫째! 튼실한 월수입이 보장되어있어야 한다.
원래 남자가 취미생활을 잘하려면 일단 돈이 충분해야한다..

둘째! 마눌님이 게임을 좋아하거나(이건 운이 굉장히 좋은 경우다.) 마눌님을 게임의 세계에 입문시킨다(수없는 시도가 반복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이래야하는 이유는 마눌님과의 사이가 좋으려면 일단, 마눌님과의 시간을 많이 보내야하는데 직장에서 퇴근하고 얼마 없는 시간을 쪼개서 마눌님과의 시간과 게임하는 시간을 가진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이를 퓨전하기 위함이다.

셋째! 집안일을 잘해야 한다. 가사 노동의 50%정도.. 이래서 젊을 때 요리 스킬 등을 습득 해 놓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다음은 유부 초밥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로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자


[잡담] 게임하는 동안 마눌님의 심기를 안건드리는 방법?


저는 퇴근해서 집에 오면

일단 메달오브아너, 혹은 울펜을 한참 하다가(1시간 남짓)

자기전에는 스타크 베틀넷 한판을 입가심으로 하고 잠들곤 합니다.

아내는 제 행동에 별다른 토를 달지는 않습니다만,

그리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건 확실합니다.

집에 게임기를 놓는 것도 싫어하구요.

(단 플레이스테이션2는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지 아무말 안하더군요)

마눌님의 심기를 건드리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게임을 안할수도 없고,

여러분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마눌님의 심기를 보존하시는지요.


supsupzzang : 설겆이를 합니다!...

eye2k : 제가 자영업을 하는 관계로 매출이 좋은 날에 게임을 하면 눈치를 덜 볼수 있답니다.
그리고 게임을 하는 중간중간에 킥킥킥 하면서 애들처럼 좋아하거나 두주먹을 불끈 쥐면서 아싸!하고 오버액션을 취하면 아내가 절 보면서 참 딱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아무래도 잔소리가 적어지죠. 일종의 애교+연민 작전이랄까....

newsemi : 음...저같은경우는 에...그러니까 게임에 끌어들이기위해 몸부림 치구있슴다.. 이를테면 어드벤쳐 류의 게임을 할때 가끔씩 뭔가를 못찾겠다고.. 좀 봐달라구 하지요.. 게임은 내가 하지만, 막힐때 길찾아준다든지하는 진정한 고수는 당신이다!! 뭐 이런거지요.. 가입인사때두 밝혔듯이...만나기 이전부터 제가 워낙 게임을 즐겼고 또 데이트 코스로 용산등지를 돌정도였으니..이만큼이나마 되는건지두 모르겠군요.. 뭐 그럼에두 불구하구.. 가끔.. 기분이 안좋아 보일때가 있습니다..그럴땐 그냥..컴터구 게임기구 딱 꺼버리구 재롱잔치 함 함다.... 에에또... 힘들내십셔~

atom55 : 저는 얼마전 게시판에 올린대로 새벽에 일어나 게임하는것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11시까지 집사람과 딸아이와 놀아주고(외식.운동.비디오감상.드라이브)
모두 잘때 함께잔후 새벽 5시30분에 기상 8시까지 게임한후 집사람 깨우면
집사람이 제가 게임 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고 그전날 잘 놀아주었기 때문에
아침까지 잘 챙겨 줍니다.^^
그럼 즐껨 하시기를...

vivamusic : 저의 경우는... 와이프가 스페이스 채널5 파트2에 넋을 놓아버렸기 때문에 저는 플스2 만져본지 오래되었습니다. -_-;
쩝...
즐겜하세요. ^^

kimkeonu : 저의 경우는 약간 반대네요... 오히려 제가 게임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줍니다.^^ 물론 대가는 있죠... 와이프 게임할때 애봐야지요... 설겆이나 청소도 해야하고...


[잡담] 마눌님과의 토론 내용 결과

어제 마눌님에게 용기를 내어 여쭈어봤습니다.

"내가 어떤 조건을 클리어 하면 나의 껨 라이프를 인정해 주겠느냐"

라구요. 간뎅이가 부었죠.

이에 대한 마눌님의 답

"당신이 할일을 하면 된다."

"그 할일이란 무엇인가?"

"가사의 50%이상 부담"

넵 아주아주 명쾌한 답변이었습니다.

집안일을 먼저 하면 된다는 것이죠.

할수 없죠 뭐... 하는 수밖에

아님 겜기를 팔아치우던가.

이상입니다


[잡담] 유부남의 비애3 (드디어 걸리다)

존경하는 마눌님께서 바하4를 유심히 보시다가...........

"가만있어봐! 전에는 저렇게 큰 괴물 없었잖아?(엘히간테) 게다가 총도 길잖아?(하필이면 라이플을 들고있었음)"

그렇습니다. 지금껏 마눌님은 바하4를 리버스로 알고계셨습니다........

그러나 결국 저의 사기도 걸리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청천벽력과도 같은 한마디!

"담배값등 용돈 반액삭감한다!"

으휴.......PS2판 사려면 얼마나 모아야하나?

여담이지만 큰아들놈이 바하4에 눈독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네살짜리가!)......
큰아들의 좀비흉내에 "태교가 잘못되어 저렇다"는 마눌님의 구박이 가슴에 저려옵니다. 사실 뱃속에 있을때 바하코베를 열심히 한건 사실이지만....그래도.......



그리고 다음은 매우 운이 좋은 분의 사례이다.


[잡담] 생활의 발견!! (부제 :pergy님께 드리는 항변의 글)

pergy님께~~~ (제 아이디가 없으니....남편껄 잠시..도용...힉~~)

접니다... 당신의 마눌이지요....
오늘 요기 30대 소년소녀 게시판에 와서..pergy님이 쓰신글을...자알...보았습니다.
어찌나 나를 당신 겜 할때면 구박하는 마눌로..써놓았는지 얼굴이 다 화끈거리는군요.
세상에나...제가 언제..겜쏘프트 산다면 말리는 마눌이더이까....
이코 살때도...제돈으로(ㅠ.ㅠ).. 제가 만나서..사가지고..왔더랬습니다.
모골2... 저도..목빠지게 기다렸습니다.
그란투리스모(맞나??)할때는 일어도..우리말로...간간히 번역해줘서....
당신이 매우 기뻐하지 않았습니꺄~~~
그런 당신이...오늘 아침에는....저의 신성한 직장으로 전화하셔서....
겜소프트 안사준다고 투덜투덜...... pergy님!! 저 황당합니다.
언제는 제가 눈치 팍팍 주며 못사게 방해하더이까~~ (_ _+)
억울하고....속상해서....더이상~ 못 참겠습니다..
결정적으로...플스2 사준 사람이 누구더이까....
그 고액의 플스값을 치룬 사람 말입니다.
세븐일레븐에서 사가지고..그 무거운 걸 들고온 사람은 또 누구더이니까...
그리고...책살려고 고이고이 모셔두었던..문화상품권으로
플스 받침대를 기쁜 마음으로 사온 사람이 누구더이까....흑흑흑흑~~~
억울해서~~ 못살겠습니다...
부디~~ 이 마눌의 진심을 다른 유져들에게...더이상 왜곡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이상~~ pergy님 마눌의 이유있는 항변을..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꾸벅~~

빠숑 리더


외국 사람들의 패션을 보고 처음엔 이 나라 사람들은 마인드가 열려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임산부가 배꼽티입고 다니고 배불뚝이 노인네가 웃통 까고 배낭을 메고 돌아 댕겨도 다들 별로 신경을 안 쓰는 걸 보면서 말이다.
옆 나라 일본만 해도 한여름에 털 코트를 입고 다니질 않나..;;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입었다가는 개념 탑재가 안됐다는 소리 내지는 미쳤다 소리 듣기 십상이지란 생각과 함께 우린 왜 그리 남한테 관심이 많을까 하고 생각했었지만..
잘 생각해보니 그냥 문화적인 차이로 그 나라에서 그 정도는 별로 대수롭지 않은 일이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위의 사진 같은 경우 당사자는 멋지게 한다고 입었을 테고 아무도 모라 그러진 않지만 외국 남자들 역시 므흣~한 생각을 하드라..

p. s. 여동생이 '오빠! 밥 먹어!'하고 부른다.. 이만 밥 먹으러 슝~

#9 <뒤로 돌아가는 바퀴>

자전거를 타거나
자동차를 타고 가다 보면
바퀴 즉 휠(wheel)이 앞으로 돌아가는 듯..
보이기도 하고 갑자기 뒤로 돌아가기도 하고..
제가 무엇을 말하는지 아시죠? ^^


이것은..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과제로 내주신적이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1/30초 마다 한 바퀴를 회전하는 원판이 있습니다.
원판은 검은색이고 한쪽 가장자리에 흰 점이 하나 있습니다.
사람의 눈은 1초에 30번 정도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원판이 1/30초를 주기로 일정한 속도로 돌아갈 때..
이 원판은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이유는 눈이 원판을 보는 시점과 원판이 일정한 주기로
돌아가는 시간이 맞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원판의 속도를 아주 살짝 늦춘다면?
흰점은 속도를 늦추기 전보다 약간 뒤에 있게 되겠죠?
그래서 뒤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반대의 경우는 앞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게 되고요..^^


그런데 사람의 눈이라는 것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기분 따라 상황 따라.. 사물을 다르게 봅니다.
물론 지구상의 어떤 카메라, 렌즈도
사람의 눈을 따라잡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너무 눈으로 보는 것에만 의존하지 마세요.
세상엔 눈으로 볼 수도 없는 것이 훨씬 많습니다. ^^
남은 연휴도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참고
이 sampling이론은 옛날의 analog에서 현대의 digital로
넘어오는 아주 중요한 이론이랍니다.
우리가 매일 듣고 보고 있는 모든 digital device속에
이 이론이 담겨 있습니다.

화요일, 10월 03, 2006

우주 최고의 땡깡 패륜녀 '퀘스'


PSP용 G제네의 '퀘스' 컷인


브라우저의 '중지'를 눌러서 배경음악을 중지시키고 봐요!


추석 특선 개 허접 날림 번역

하사웨이 : 왜 이리 따뜻하지?
퀘스 : 그런걸 말하니까~!
아무로 : 이건..
아무로 : 바보 같은 짓을..
퀘스 : 그런걸 말하니까...
아무로 : 건담.. 제 2 전투 구역을 이탈한다.
퀘스 : 내가 나쁜 게 아냐..
퀘스 : 모두 싫다..
아무로 : ‘퀘스’! 도대체 뭘 한 거야? 친구였잖아?
퀘스 : 친구 같은 거 아냐!
아무로 : 그의 기분을 생각해본 적 있는 거야?
퀘스 : 내 방해만하고..
아무로 : 어째서 이해하려고 하지 않지? 어째서 솔직해지지 않는 거야?
퀘스 : 당신이 뭘 안다고 그러는 거야?
퀘스 : 그런 항상 잘난 소리만~~~!
아무로 : ‘퀘스’ 그만두지 못해?
퀘스 : 떨어져~ 떨어져~(여기서 떨어지다는 '거리를 두다'가 아니고 격추돼서 땅으로 떨어지란 야그)
퀘스 : 이런 거.. 싫다!!!
퀘스 : 꺄아앗~!
아무로 : 그런 공격으로는.. 그런 도구의 사용 방식으로는 틀림없이 사람을 죽이게 되는 것도 당연하다!
아무로 : 그래서는 가족이라고 죽여 버리게 돼
퀘스 : 나는 그런 바보가 아냐!
퀘스 : 이런 거어~~
아무로 : 무슨 힘이 있는 거지?
하사웨이 : 아.. '퀘스' 화내는 거 아냐..
아무로 : ‘하사웨이’..?!?? ‘퀘스’! 느껴지지 않아? '하사웨이'는 죽지 않았어!
퀘스 : 거짓말만!
아무로 : 그런 '퀘스'니까 아주 아주 괴로운 생각도 하는 거야..
아무로 : '퀘스'에게 구해지고 싶어 하는 것도 모르는 거야?
하사웨이 : 화내면 안 돼.. '퀘스'.. 그러면 귀여운 얼굴이 엉망이 돼..
퀘스 : '하사웨이'?
아무로 : 그래! 태양의 방향이다.
퀘스 : 늦지 않을까나?
아무로 : '알파 아질'의 파워를 쓰면 구하는 것도 할 수 있어.. 다음은, '퀘스'가 그걸 어떻게 쓰는 가야..
퀘스 : 기다려.. 지금 갈 테니까..
퀘스 : (반짝)찾았다!
아무로 : 그래 '퀘스' 다음은 너의 마음을 전하면 되는 거야..
퀘스 : 뒤에서 쏘려면 쏴도 좋아 '아무로'
퀘스 : 믿어볼래..
아무로 : '하사웨이'.. 확실하게 마중 간다..

원래 불안정한 성격인데 '아무로'한테 채이고 '샤아'한테 채이고 가족도 죽여 버리더니 '하사웨이'까지 죽일 뻔 하는구나

목요일, 9월 28, 2006

고추폭격


상품명 : 고추폭격용기
가 격 : 750 원
상품소개 : 아주매운맛의 용기면
특기 사항 : 뚜껑 오른쪽에 '화끈하게 살자'라고 쓰여 있다.. 그래.. 화끈하게 살아야지..

화요일, 9월 26, 2006

#8 < 나이와 지각 >

아주 단순한 그림이 있습니다.

벽이 온통 하얀 방에
책상이 하나 있고
한 어린 아이가 바이올린을 앞에두고
턱을 괴고 있는 상태로
무표정하게 앉아있습니다.

자..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1. 어느 괴짜 대학생
" 이것을 갖다 팔면 얼마가 나올까? " --;;

2. 보통 사람
" 어떻게 하면 바이올린을 잘 할 수 있을까? "

3. 아이들
" 아~ 너무하기 싫다.. 안하면 엄마한테 혼나겠지? "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3번은 어린 시절이 아니면
잘 생각나지 않을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어린 시절 놀던 골목길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렇게 크게만 보였던 골목길이 작게 느껴지지 않습니까?

우리의 보는 시각도 나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나이가 들어도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지킬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

요술소녀

브라우저의 '중지'를 눌러서 배경음악을 중지시키고 봐요!



내가 참 순수하던 시절에 재미있게 봤던 애니인데 굉장히 오래된 느낌이랄까..
감수성도 풍부하던 때라 감동 먹으며 봤던 기억이..
스토리 전개가 꽤 짜임새 있었음
이때는 정말 볼만한 TV 애니가 적고 일본 애니 구하기가 힘들었던 때라 가뭄에 비 내리듯 방영된 애니였음.. MBC였던 걸로 기억함
어렸을 때 봤을 땐 꽤나 깔쌈하고 쌔깐한 그림체로 보였는데 나이 들고 보니 확실히 낡은 느낌이 든다.
갑자기 컴터에 있던 동영상을 발견해서 포스팅 해봤는데 순정만화 중에 기억에 남는 게 몇 개 있어서 나중에 시간나면 마저 포스팅 해보겠음


이건 일본판 오리지널..


2기 Opening

omg!! Korean Madness!

브라우저의 '중지'를 눌러서 배경음악을 중지시키고 봐요!


옛날에 이거보구 정말 엄청 웃었음


여기까지 보구 입대 했었는데 돌아와 보니..


3, 4편도 나오고


그래그래, 이런 것도 나이 먹으면 못한단다.


듕귁인도


스위스 부부도


프랑스 부부도


스페인 사람들도


핀란드 여자들도


'심'들도


이젠 외국 결혼식장에 까지..



세계는 그야말로 ‘두여자’ 열풍~!


역시 요즘 인터넷의 강력함은 '플래시 동영상 공유'와 'RSS'라니깐 'RSS'는 리더를 사용하면 옛날 '뉴스 그룹'을 떠올리게 함

월요일, 9월 25, 2006

100% Whey Gold Standard, 10 lbs

요즘 블로그 따위 내팽개치고 다니는 못된 저를 위해 글을 써주는 'YMK81'군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왔다!

뭐가?

이거!


포장 형태는 마치 개 사료 같다. 먹고 개같이 운동하라는 건가? 왼쪽이 '라키 로드'맛 오른쪽이 '초코'맛


3일전에 주문한 단백질 보충제가 왔다. 미국 사이트에다가 주문을 넣었는데 미국에서 3일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이거 전에 포스팅했던
우주지향! ANAHEIM electronics: 현재까지의 운동성과..#links
에서 언급했던 유장 단백질(WPI+WPC, 유장 단백질의 질은 3가지로 나누는데 가장 질 좋고 비싼 게 WPH로 아기 분유에 쓰이고 그 담이 WPI, WPC 순), BCAA(아미노산으로 단백질의 합성을 도움), 글루타민(면역기능을 강화하여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해 앓아눕는 일이 없게 함, BCAA와 함께 먹으면 체지방 분해) 이 세 가지가 이거 하나에 다 들어있다.
크레아틴은 우리 몸에서도 생성되는 물질인데 효과는 좋기로 소문났으나 과다 섭취 시 몸에서 만드는 크레아틴의 생성이 줄어들게 되므로 두 달 먹고 한 달 쉬고 해야 한다는 게 맘에 걸리고 장기 섭취에 대한 부작용에 대해 아직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고 선수도 아닌데 굳이 이거까지 먹을 필요는 없을거같아 구입하지 않음
내가 알아본 바로 가격대 성능비는 이게 최고 였음

영양 성분표


문제는 맛인데 이 제품은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대신 맛이 없기로 좀 유명함
딸기, 바닐라, 초코, 라키 로드(rocky road)맛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인터넷의 글들을 보니
딸기 : 안습
바닐라 : 안습
초코 : 강추
문제는 '라키 로드'..
라키 로드는 미국에서 파는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종류에 있는 맛이던데

"달고 맛있어요! ^o^/"

"젠장! 사는 게 아니었습니다. 토할 뻔 했어요"

이렇게 의견이 극과 극으로 나뉘는 것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말았다..
일단 '안전빵' 초코와 문제의 라키 로드를 각각 한 포대(4.7KgX2)씩 주문한 건데
만일 '라키 로드'가 맛이 좆같을 경우 끔찍하다..
이게 하루에 4스푼씩(아침, 운동 전, 운동 후, 자기 전) 먹는 건데 말이지....;;;

덧, 킁킁~ ㅡㅠㅡ 냄새는 일단 괜찮은 거 같다. ‘허벌라이프’ 다이어트 파우더랑 냄새가 거의 흡사하다.

일요일, 9월 24, 2006

#7<집중하는 시간>

<집중하는 시간>

사람들 나름대로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도 저 나름대로 시간을 쪼개서 이것저것을 하고 있지만..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서 무엇인가를 하기는 했는데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한 것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참 난감합니다..--;

그러나..
계획성 있게 하루를 보내는 것 말고,
하루에 얼마나 집중을 하느냐도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을 하던, 공부를 하던, 자신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하던
얼마나 집중을 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시험에 임박하여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머리에 불이 나도록
공부를 한 경험이 다들 있으시죠?
매일 그런 식으로 공부를 한다면?
다들 신경쇠약에 노이로제에… ㅋㅋㅋ -_-;;

상황의 압박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두 번
정도 자신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갖자는 것입니다.
무작정 부지런한 것과, 집중해서 하는 것과는 능률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Concentration!
그러나 정말정말정말 쉽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입니다. ^^

금요일, 9월 22, 2006

#6

< u =" 0">

잠깐 머리좀 쉴겸해서..숫자를 가지고 좀 놀아보겠습니다..ㅎㅎ

1. 어떤 수의 집합 V가 존재하고, V안에 두 원소 a ,b가 있을 때,
a와 b의 합이 V안에 속하게 되면 합이 정의됩니다.
=>(합의 닫힘성)
여기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때 배운 교환법칙, 결합법칙, 항등원
역원이 존재하게 됩니다. 항등원과 역원은 유일하게 존재합니다.

2. V안에있는 임의의 원소 a에 대해서 k만큼 스칼라곱을 한것,
즉 k*a가 V안에 포함되면 곱이 정의됩니다.
=>(스칼라 곱의 닫힘성)
여기서는 분배법칙과 결합법칙이 성립되지요..^^;

%스칼라 : 수학적인 의미로 크기는 있지만 방향이 없는것입니다.
벡터와 상대되는 개념입니다. 일반적인 숫자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벡터 : 크기와 방향을 가진 성분입니다.

자.. 어떤 숫자에다가 0을 곱하면 당연히 0이 되는거는 다 아시죠?
위에 있는 것을 가지고 증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수식 0 * u = 0 이 주어집니다.
여기서 u는 임의의 숫자입니다. 0은 그냥 0입니다.

0 * u = 0
0 * u = (0 + 0) * u = (0 * u) + (0 * u) [분배법칙]
양변에 -(0 * u)를 더해주면...
(0 * u) - (0 * u) = (0 * u) + (0 * u) - (0 * u)
(0 * u) - (0 * u) = (0 * u) + ((0 * u) - (0 * u)) [결합법칙][역원]
0 = (0 * u) + 0
양쪽에 0을 소거해 주면..
(0 * u) = 0

?죠?

#5

<여자들의 안전한 밤거리>

여자들이 안전하게 밤거리를 다닐 수 있는 방법?



저녁마다 모든 아들놈들을 집으로 불러들이면 됩니다. ㅋ

목요일, 9월 21, 2006

인사드립니다.

저는 이곳 주인장의 친구입니다.
아주아주 오래된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이나 취향 모두 딴판이랍니다.
아.... 열대어를 기르는게 한 가지 공통점이군요...^^;
이곳 주인장이 돌아올때까지 제가 이곳의 게시물을 올릴 예정입니다.
물론 주인장의 취향과는 무관합니다..^^

화요일, 9월 19, 2006

잠시.. 포스팅을 쉬려 합니다.


이 녀석처럼 말이죠..

내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인물 '스티브 잡스'의 명언록

아무래도 그의 감성은 '래리 페이지(Larry Page)'와 '세르게이 브린(Sergey Brin)'이 잇고 있는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다.


Quotes of Steve Jobs

혁신이라는 것은 연구개발비에 얼마나 쳐들이느냐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애플이 매킨토시를 처음 만들었을 때,
IBM은 애플이 쓰는 돈보다
100배나 많은 돈을 연구개발비에 붓고 있었다.
돈은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당신이 이끄는 사람들이고,
그들에게서 무엇을 이끌어 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타임紙가 선정한 디지털 50人 기사 中 스티브 잡스 최고의 명언으로 채택된 말


소비자에 의해 제품이 디자인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많은 경우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기 전에는 알지도 못한다.

비즈니스위크紙 와의 인터뷰 中(1998년)


무덤에 들어앉은 부자 따위엔 관심 없다.
잠자리에 들 때, "우린 놀라운 일을 해냈다"라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나에겐 더 중요하다.

1993년 봄,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 中 / 빌 게이츠와 MS社에 대해


애석하게도, 사람들은 MS에 저항하지 않는다. 뭘 몰라서 그런 거다.

롤링스톤 매거진과의 인터뷰 中


나는 내 나이 스물셋에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리고 스물넷에는 억만장자가 되었다.
하지만 스물다섯이 되었을 때,
그런 것들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되었다.
왜냐면 나는 돈을 위해서 그런 일들을 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PBS 다큐멘터리, "멍청한 자들의 승리" (1996) 中


MS가 가진 문제는 그들이 "맛"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내가 말하는 "맛"이라는 것은 단순한 느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아주 광범위한 영역을 뜻한다.
그들은 자신만의 착상을 하지 않고,
그들의 생각을 제품에 담지를 않는다.

PBS 다큐멘터리, "멍청한 자들의 승리" (1996) 中


당신은 어릴 때, TV를 보면서 방송사가 우리를 바보로 만들려는 음모가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이가 조금 들고 나자, 그것이 사실이 아닌 것을 알게 된다.
방송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찾아내어 전달하는 비즈니스이고, 그것은 통제 따위와는 아주 거리가 먼 것이다. 음모 따위는 비관적인 발상이다. 그런 발상을 박살내 버려라! 우리는 혁명을 일으킬 수는 있다! 하지만 방송은 진정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고, 그것은 바로 진실이다.

와이어드紙 중에서..(1996년 2월)


우리는 디지털 컨텐츠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도둑맞은 것들을 놀라울 정도로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것이 바로 인터넷이라는 녀석이다. 그리고, 누구도 인터넷을 "꺼 버리진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에 복사본이 단 하나만 돌아다닐 리도 없다. 우리는 그것을 "문 하나 따면 모든 문이 다 열리더라" 라고 표현한다. 문을 따는 데에는 단 한사람만 있으면 충분하다. 정 안되면, 음반을 CDP에 틀어놓고 아날로그로 녹음에서 인터넷에 뿌려버리면 된다. 당신들은 그런 행동을 절대로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은 그것과 경쟁해야 한다.

롤링스톤 매거진과의 인터뷰 中 (2003년 12월)


온라인 음악 구매 모델에서 "월정액" 모델은 파산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다음 달에도 월정액"이라는 모델을 만들어 내면 그건 성공할지도 모른다.

롤링스톤 매거진과의 인터뷰 中 (2003년 12월)


우린 이런 것을 꿈꾸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드디어 만들었습니다. 멋지군요.

(2004년 WWDC에서의 신제품 소개 中)


...죽음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종착점입니다.
그리고 누구도 거기에서 벗어날 수 없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은 삶의 유일하고도 가장 엄청난 창조가 되어야 합니다.

스탠포드 대학원 졸업식 축사 中 (2005년)


끝내주는 일을 해 내려면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
아직 그러한 일을 찾지 못했다면 계속 찾으려 해야 한다.
절대 주저앉아서는 안 된다.
네 열정이 원하는 것을 언젠가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스탠포드 대학원 졸업식 축사 中 (2005년)


나는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CEO는 나다.

iMac이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는 엔지니어들을 해고할 때 한 말


아주 먹음직스러운 케이크를 만들었군. 근데 왜 개똥으로 장식을 한 거야!

넥스트社의 프로그래머들이 업무를 잘 수행했지만 뭔가를 빼먹었을 때 했다는 말


30~40대에 뭔가 대단한 업적을 이룬 아티스트가 된다는 건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다.

29세 때, 플레이보이紙와의 인터뷰中


난 항상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에 관여하는 핵심적인 기술을 소유하고 조작하고 싶었다

비즈니스위크 온라인과의 인터뷰中 (2004년)


알다시피, 나는 애플을 살릴 방법을 알고 있다.
그것에 대해서는 완벽한 제품과 완벽한 전략이라고만 말해두겠다.
하지만 거기 있는 사람들 중 누구도 내 말을 듣지 않을 것이다.

포츈紙와의 인터뷰 中 (1995년)


MS가 매킨토시를 베끼는 데 비상하거나 약삭빨라서가 아니다.
문제는 매킨토시가 10년 동안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는 오리였기 때문이다.
"차이"가 사라진 것이다.
그리고 그게 바로 애플이 가진 문제이다.

Apple Confidential 2.0 中


해군에 들어가느니 해적이 되는 것이 낫다.

Odyssey: Pepsi to Apple 中


애플을 살리는 법은 비용 절감이 아니다.
애플에 대한 처방은 현재의 곤경에서 나올 길을 창조해 내는 것이다.

Apple Confidential 2.0 中



“자신만의 것을 창조하라. 반대하는 자들에게 도전하라. 그러면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스티브 잡스-

내가 어렸을 적에 쓰던 수첩에 적혀있었음

월요일, 9월 18, 2006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쓴 글 #4 ~용어정리-1~

2진수의 숫자 한자리
0 or 1




bit이 8개모인것
00000000~11111111(2진수)
255(십진수) == 11111111(2진수) == 0xFF(16진수)
즉 우리가 사용하는 십진수로 0~255까지 표현할 수 있습니다.
부호가 있는 경우는 -128 ~ 127
1byte = 8bits

1024 byte = 1kbyte

1024 kbyte = 1메가바이트!



빛의 3원색입니다.
RED, GREEN, BLUE
실제 컴퓨터에 저장되어있는 형식은 BGR순으로

반복되어있습니다.



밝고 어두움.. 즉 명암입니다.


색차성분입니다. Cb와 Cr있습니다.
자세한건 네이버로..ㅋㅋ




위에있는 Luminance성분과 Chrominance성분이

들어있는 화일입니다.
사람의 눈은 색차정보보다 명암정보에 더 민감합니다.
RGB형식과 다른점은 RGB는 각각의 성분이 1:1:1로 되어있지만
YUV형식은 4:2:0으로 되어있습니다.

RGB데이터 사이즈 보다 작습니다.




RGB형식과 YUV형식의 데이터를 뜻합니다.
상당히 고가의 디지털 카메라를 보시면 RAW형식의

데이터를 지원합니다.
사진을 찍고나면 용량도 상당히 큽니다.

RAW데이터가 한장 있으면 그냥 사진 한장입니다.
여러장이어져 있으면 동영상이 됩니다.
간단하죠?



raw데이터는 그냥 raw일 뿐입니다.
그래서 영상정보 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담겨있지 않습니다.




중복성을 뜻하는 말인데.. 이성분을 이용하여 압축을 하게 됩니다.
총 4가지 redundancy성분이 있습니다.
1. statistical
2. spectral
3. spatial
4. temporal
요 4가지 성분을 없애는 것이 압축의 핵심 입니다.




이것으로 말씀드리자면...
음..예를들어 사과를 성분별로 분해를 한다고 가정합시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과이지만..

분해를 해놓고 보면 좀 색다른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같지는 않지만 공학에서는 Transform을 통해서

원래 signal에서 볼수 없는 다른 특징을 볼 수있습니다.

즉 에너지 분포를 볼수가 있죠.
원래는 Fourier Transform을 사용해야되지만

이것을 사용하게되면 허수가 나옵니다.

digital system에서는 허수는 다루지 않습니다.



실수와 허수.. --;
실수는 현재 가지고 있고, 또 볼수 있는 돈이라고 하면
허수는 은행에 있는 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있기는 있지만 에너지 형대로 존재합니다.
수학에서는 [i]로 사용하지만 공학에서는

전류[i]와 기호가 같기 때문에 [j]를 사용합니다.



지수 아시죠? --;;
exponential을 분해하면 cosine과 sine이 나오는데, sine term에 허수가 붙습니다.
이것을 수학적으로 잘 조작하면 cosine을 분리해낼 수 있는데
이 cosine을 이용한 transform이 DCT입니다.
에너지특성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수학과 철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용어입니다.
아주아주 골때립니다.

공학에서는 아주 단순하게 사용됩니다.
많은 확률에는 작은 bit을 할당하고, 상대적으로 적은 확률에는

큰 bit을 할당합니다.



한마디로 '규약' 입니다.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십시오.ㅋ

Encoder + Decoder
나중에 다시 설명 드립니다.




어떤 데이터를 압축하는 총제적인 알고리즘이 담긴 프로그램 정도.. 로 알고 계십시오.
제가 위에서 설명한거..몽땅 사용됩니다.




Encoder로 압축한 데이터를 풀어내는 알고리즘 입니다.

Encoder와 대칭적인 역과정입니다.



상당히 많죠?

그러나 비산의 일각입니다..ㅋㅋ



친구놈 부탁으로 쓰기는 하는데..

쓰고나서 보니 참

엄하다.. 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듯 합니다..--;



reference

http://www.google.co.kr/

http://en.wikipedia.org/wiki/Main_Page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쓴 글 #3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요..



아.... 공기가 있군요.

풀, 나무들은 낮에 산소를 만들어 줍니다.

공기중의 수증기는 비가되어 물을 만들어 줍니다.
삶에 필요한 여러가지 자원과 동식물들..

밤을 밝히는 불도 있군요..

햇빛도 있으며 달빛도 있습니다.



절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

당연히 공짜! 입니다. ^^



그 외 필요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저의 개인적인 리스트를 만들어 보면..



하나님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



앗... 한 여자가 빠졌군요..^^

아직 쏠로라서..ㅋㅋ

사랑에 미숙한 저에게 힘과 용기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ㅠ^


그 다음엔?

돈이 있군요..

철이 들까말까 한 시절에는 상당히 중요한 이슈였었습니다.

물론 쪼~금 철이든 지금도 무시할수는 없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큰 불편없이 살 정도면 좋겠습니다.ㅎㅎㅎ

돈은 물물교환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아 참..제가 말한 것들이 조화를 이루는 유일한 행성은 지구 입니다.



이 참에 쓰레기 분리수거도 잘하고..

물도 좀 아껴쓰고...



지구를 사랑합시다..!!

일요일, 9월 17, 2006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쓴 글 #2 ~채움~

마성의 여자..

일본의 한 텔레비전 프로의 내용입니다.

남자들을 상대로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는 여자입니다.

아주 값비싼 명품 브랜드를 좋아하며, 정작 그것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합니다. 또한 허영심만큼 이나 자존심도

대단합니다. 그 텔레비전 프로에서는 몰래 카메라를 통해

결국 그 여자를 웃음 거리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 여자에게 당한 피해자들은 텔레비전 프로를 통해 통쾌하게 복수를 했지만 현대의 사회와 문화가 만들어낸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명품에 대한 동경과 그것을 통해 자신을 채우려는 한 여자..

그러나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입니다.

정작 자신은 자신의 독에 밑이 없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소비지향 사회의 역기능은 무섭습니다.

수요일, 9월 13, 2006

된장녀가 남자들이 만들어낸 허상이라고? 웃기지 마~ 실존하니까

브라우저의 '중지'를 눌러서 배경음악을 중지시키고 봐요!







웃기다..ㅡㅡ; 여자 대박인데..
곧 한국에도 발매(?) 예정!
일본년이라서 저렇다고 말하는 건 요즘 같은 글로벌한 시대에 맞지 않는 헛소리지
세금 뺀 월수입이 초봉 300 안 넘으면 베트남처녀랑 결혼하라는 세상인데 뭐.. 이젠 별로 충격적이지도 않음
일본에서는 왜 저런 아줌마 같은 마스크에 화장 떡칠한 년이 인기인거지?
저년보다 진행하는 '사카시타 치리코'가 훨씬 귀엽다.

화요일, 9월 12, 2006

ZARD 데뷔 15주년 궁극의 BEST ALBUM Golden Best 15th Anniversary2006.10.25 발매 결정!!



벌써 15주년이라.. 우리나라로 치면 ‘서태지와 아이들’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했다는 소리인데 정말 최장수하네요

하지만!


나이가 서른아홉이면 딸이 저렇게 생겨야지 이러면 반칙이다!


1991년 2월 10일 「Good-bye My Loneliness 」로 데뷔한 이래, J-POP 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負けないで」「搖れる想い」「マイフレンド」등으로 대표되는 수많은 히트곡을 계속 발표하고 있는 ZARD. 금년 5월에 발매한 최신 싱글 「ハ一トに火をつけて」가, 싱글 TOP 10에 들어간 통산 40번째 작품이 되어, 여성 보컬 아티스트로서는 가장 많은 기록(역대 1위)을 갱신(오리콘 조사 결과). 15년에 걸쳐 확고부동한 지지를 계속 확보하고 있다. ZARD 궁극의 베스트 앨범이 마침내 등장!! 당신이 보내 온 시간의 여러 장면을 물들였고,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추억을 함께해갈 스탠다드·넘버의 여러 모습에 기대 해주세요!!

DISC1
 1 .Good-bye My Loneliness
 2 .眠れない夜を抱いて
 3 .IN MY ARMS TONIGHT
 4 .負けないで
 5 .君がいない
 6 .搖れる想い
 7 .もう少し あと少し…
 8 .きっと忘れない
 9 .この愛に泳ぎ疲れても
 10. Oh my love
 11. こんなにそばに居るのに
 12. あなたを感じていたい
 13. 愛が見えない
 14. サヨナラは今もこの胸に居ます

DISC2
 1.マイ フレンド
 2.心を開いて
 3.Today is another day
 4.Don't you see!
 5.永遠
 6.My Baby Grand ~ぬくもりが欲しくて~
 7.運命のル一レット廻して
 8.Get U're Dream
 9.もっと近くで君の橫顔見ていたい
 10.今日はゆっくり話そう
 11.星のかがやきよ
 12.夏を待つセイル(帆)のように
 13.ハ一トに火をつけて

【호화 CD 2장 세트】
【전곡 완전 디지털·리마스터링 수록】
【호화 포토 소책자】

<초회 한정판>CD 2장 세트 + 특전DVD1 매 ¥3,500(tax in)
□특전DVD 는 전부 3종류!(이건 쉽게 말해 3장 사란 야그..ㅡ_ㅡ;)
지금까지 제작된 150테이크 이상의 TV 스포트 중에서 엄선한 영상을 3개의 테마마다 수록!
<통상판>CD 2장 세트 ¥3,200(tax in)  B-Gram RECORDS

10.25 동시 발매 결정!!
□DVD 「ZARD Le Portfolio 1991-2006 」
ZARD 프로모션 비디오(PV집) 처음으로 DVD화!
대표작의 PV, 귀중한 사진이나 영상을 연대순에 맞춰 특별 편집한 약 70분 영상.
데뷔로부터 2006년까지, 15년 분량의 ZARD 영상을 모은 궁극의 DVD 작품.B-VISON
□ZARD 15th Anniversary 사진집 「Le Portfolio」
ZARD 데뷔 15주년을 기념한 첫 오피셜 사진집 발매!! 레코딩 스튜디오, 런던, 모나코 etc. 해외에서 촬영된 오프 샷을 포함해 이 15년에 걸쳐 촬영된 방대한 수의 사진 중에서 엄선 게재! ZARD의 세계를 만들어온 수많은 사진은 물론, 지금까지 발표될 기회가 없었던 아웃 테이크, 미공개 사진도 게재된 충실한 한권입니다.
올 컬러·128 페이지 예정
일본 전국 서점·CD 가게·통신 판매에서 발매 제이 락 매거진사 http://www.j-rock.com

사실 그녀가 레이싱 걸 하던 시절의 사진과 에로틱한 영화 비디오가 존재하지만 ZARD 프로젝트와 함께 거의 제거를 한 모양인지 지금은 초-레어!


11년 전


2년 전


여섯 달 전


넉 달 전





국보급 동안.. 나이 진짜 거꾸로 먹는구나 11년 전이랑 지금이랑 차이가 뭐야?!??

이게 말이되?

그래도 서른아홉에 저 얼굴이면.. 만일 마누라가 이렇다면 황송하지요 ㅋㅋ



1994년 내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팬이었으니깐 13년째군요 그 시절 좋아하던 다른 뮤지션들은 전부 은퇴한 상태..



방년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콘서트까지 하시다니 참 정정하십니다..6_6

쩝.. 그나저나 이즈미 누님도 결국 곰탕을 끓이시는군요..ㅠㅠ
베스트나 모음집 같은 게 몇 개나 되던데..
에휴~ 90년대가 그립네요.. 그 땐 사람들도 문화도 어떤 면에선 지금 상황보다 여러모로 나았다는 생각이 드니..

월요일, 9월 11, 2006

나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쓴 글 #1 ~공대생~

친구넘의 권유로 이글을 써봅니다.

<공대생>



'단무지'란 말이 있습니다.

풀어쓰지는 않겠습니다. ㅋ



하루에 딱 3마디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1. 저여자 이쁘다.

2. 밥먹었냐?

3. 이문제 답이 뭐냐?



주인장도 공대생입니다.

바로 위에 적어 놓은것들.. 공과 대학생활 4년의 경험으로

돌이켜 생각해 보면 .....



대~충 맞습니다.. -_-;; 100%는 아니지만..



'왜 대학생활을 저따구로 하는가' 라는 질문을 하시면

대답하기 참 난감합니다. --;



대학원 생활은 더 가관입니다.

생활자체가 연구실 일상입니다.

집에에 못가는날이 더 많습니다.

주말도 반쪽짜리이며 없는경우도 많습니다.



거참..어쩌다 이리 되어버렸는지...



이렇게 살다보니 감성저으로 메마르게 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 아니라 --;

감성적면으로 무뎌지게 되는 것 말입니다.



더 심각한것은 무뎌짐에 익숙해진다는 것이고

결국은 만성적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한 때 주인장도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주인장이 말하고자 하는

전공분야 외에도 다른 것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인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들...

주인장도 그렇고 주인장 친구들도 그렇고

위에 적어놓은 것과 관련된 취미들이 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업에 시달리다 보면 자기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막상 시간이 나면, 집에서 뒹굴거나 놀기 바쁩니다.


머리에 지식을 채워 넣는것이 중요한 일이기는 하지만..

무엇인가 마음을 채워 넣는일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주인장은 일주일에 한권씩 책을 읽습니다.

논문보고 공부하고 프로그래밍을 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로 시간을 투자할 생각입니다.



두서 없이 써내려 왔는데..

주인장 생각이 100% 옳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00사람이 있으면 100가지 생각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냥 주인장 생각이 이렇다.. 이겁니다..^^;



그럼 이만..

토요일, 9월 09, 2006

'드림위즈', '오르지오' 메일의 재미있는 점

얼마 전 '뉴욕 타임스' 사이트에 가입할 필요가 있어 가입했다가 가입취소를 하려고 이메일을 보냈다. 근데 이 이메일은 자동으로 응답하는 비아 이메일 이라 응답이 거의 바로 와야 되는데 며칠이 지나도 안 오는 것이었다. '뉴욕 타임스' 회원 정보에 설정된 메일을 '오르지오'로 바꿔도 마찬가지 국산 이메일의 특징인 듯해서 '야후'로 바꿨더니 반응을 보였다.

혹시 비슷한 문제를 겪으시면 참고 하세요
아무래도 순수 토종 이메일은 다 해당되는 문제인 듯 아마 스팸에 대한 디폴트 설정이 자동화 메일을 받지 못하게 되어있는 것 같네요

그간 애착을 갖고 써오던 '오르지오' 메일이 2006년 9월 20일부터 운영을 중단한다네여
Orgio.net
사이트 들가보면 회사 내놨음
얼마 전에 '구글'의 '지메일'로 갈아타길 정말 잘한거같군요 오르지오 메일은 주로 아는 지인들을 대상으로 썼거든요(드림위즈 메일은 거의 광고 전용이라 볼 수 있음)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예전에 게드전기에 관해 포스팅 한 적이 있으니 아래 링크 참조
우주지향! ANAHEIM electronics: 게드전기 - 어스시의 전설 (ゲド戰記, 2006)#links
나중에 안 사실인데 '미야자키 고로' 이쉐키 원작자{어슐러 K. 르 귄 (76세)}랑 만난 적도 없단다..↖(ㅡㅁㅡ↖){4Q!!) 넌 찍혔어!
'지브리 스튜디오'랑 '미야자키'라는 네임 밸류에만 치우쳐서 이걸 수입한 '대원C&A홀딩스㈜'도 참 알만한 회사다.

브라우저의 '중지'를 눌러서 배경음악을 중지시키고 봐요!



헉! 이런! 노래 듣자마자 반해버렸다. 이걸로 블로그 배경음악 1번으로 결정!

타임 리프?


그래 타임 리프

내가 고1때 처음으로 '타임 리프'의 개념을 심어준 소설 '타임 리프'
97년판 상하권으로 된 책이 소실(?)되서 재구입했다..(ㅡ_ㅡ;) 그래서 비닐을 뜯지도 않은 저 상태 그대로.. 나한테는 꽤 인상적인 소설이었기 때문에 소장중

암튼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감독은 '호소다 마모루'인데 이 감독의 작품이 일본에서 '게드전기'와 경합을 벌였다는 건 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히트를 기록했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래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니라 '호소다 마모루'였기 때문이다. 제작 도중에 사정에 의해 그만 두게 되고 감독이 '미야자키 하야오'로 바뀐 것이다. '호소다 마모루'로서는 상당히 가슴 아픈 일이었을 것이다. 실제로 그는 몇몇 인터뷰에서 '지브리'에 대해 아쉬운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런데 이 사람의 작품이 '하야오' 아들이 만든 작품과 비교 대상이 되는 것은 인생의 아이러니일까?

호소다: 제가 지브리에 가서 『하울』을 만들고 있었을 때, 그 당시 지브리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만드느라 다들 정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하울』 작품 준비를 위해 지브리가 나눠줄 수 있는 스태프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스스로 불러 모을 수밖에 없었죠. 작화도, 미술도, 제가 감독으로서 스태프를 직접 모을 수밖에 없었던 겁니다. 와달라고 불러 모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프로듀서가 아니기 때문에, 그저 '마음'만으로 부탁을 했던 것입니다. "당신이 필요합니다!"라고. (중략) 그런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국 프로젝트 자체가 엎어졌잖아요. 프로젝트가 엎어졌을 때, 감독은 스태프들에게 뭔가를 보증해줄 수 있는 위치가 아니거든요. 그러니 그 사람들한테 뭐라 할 말이 없었던 거죠. 꼭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공약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말하자면 거짓말을 한 셈이죠. (그 사람들을) 배신한 겁니다. 이젠 아무도 날 신용해주지 않을 테고, 영화는 혼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니 정말로 끝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진짜로요. 앞으로는 큰소리치지 말고 업계 구석에서 조용조용 비즈니스라이크하게 살아가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는데 『도레미 (도캉∼!)』 40화에서 세키 히로미씨와 이가라시 타쿠야씨가 기회를 줬던 거죠. 게다가 그런 나한테, 호소다씨가 또 작품을 만들게 된다면 우리도 하고 싶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었습니다. 그게 스시오씨, 쿠보타 치카시군이었습니다.

그런 슬픈 사정이 있었군요..(ㅠ,.ㅠ)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문고판 원작자 '츠츠이 야스타카'에 관해서도 사연이 좀 많다.

이게 원작이고 애니메이션은 원작 소설과는 다른 현대판 리메이크


아무도 없는 실험실에서 깨진 시험관

근처를 떠도는 달콤한 향기

요시야마 카츠코의 주변에서는 기묘한 시간의 일그러짐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사춘기 소녀가 체험한 이상한 세계와 애달픈 생각

우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영원의 이야기도 다시 시간을 뛰어 넘는다


'츠츠이 야스타카'는 지금 한창 우리나라 사람들이 혹할만한 주제로 열심히 낚시질하고 있는 '일본 침몰'의 패러디 영화 '일본이외전부침몰'의 원작자이기도 한데..

요건 '일본이외전부침몰'의 원작 겨우 30매짜리 단편



일본 침몰 (日本沈沒: Sinking Of Japan, 2006)


"마침내 그날이 왔다!"라고 우리말로 써있으니깐 조낸 기뻐하는 뉘앙스가 풍긴다.
일본침몰이란 제목이 주는 재미를 무시 할 수 없었던지 주말관객 1위를 먹었다던데 평가는 참담했고
어이쿠~! 어머니께서도 낚이셨음 여동생이 보려고 하니까 바로 말리시더군요

문제가 되는 건 아래 기사
'일본이외전부침몰'관련 기사 링크
메가폰을 잡은 가와사키 미노루(河崎實)감독은 “다케시마, 센카쿠열도, 북방영토는 일본땅이기 때문에 영화에서는 침몰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時をかける少女: The Girl Who Cut Time, 1983)
다른 제목 : The Little Girl Who Conquered Time
이 영화랑은 아무 상관없나?


결론 : '게드전기'로 인한 허무해진 마음은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치유하자 근데 원작자가 똘추 같고 그의 다른 원작 '일본이외전부침몰' 감독 '가와사키 미노루'는 우익빠돌이 같음

한번 보고 계속 잊혀지지 않고 있는 미용실 이름


전에 '버르장머리'라는 이름의 미용실을 본 적이 있는데..
벌써 오래전 일인데 아직도 까먹지를 않는다.
맨 처음 누가 지었는지 모르지만 정말 잘 지은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자꾸 평상시에 문뜩문뜩 떠오를 정도니..



여기 주인은 일본 '우에노'에서 일한 경력도 있네.. 링크 걸어 놨음



이렇게 많을 줄이야..

목요일, 9월 07, 2006

현재까지의 운동성과..


6월 달 사진.. 제대 후 찍음

'아휴~군바리 냄새~'


그리고 현재 오늘..

기름 같은 걸 발르거나 하진 않았음.. ㅡ_ㅡ;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만 듬.. 가늘게 하면서 볼륨 있는 근육을 만든다는 건 상당히 어려워~
그나저나 사진으로 보니까 내 몸인데도 그로데스크하게 느껴지는구나



담달부턴 단백질이랑 BCAA(분지 사슬 아미노산) 그리고 글루타민 보충제를 먹으면서 해볼 계획임..
이 세 가지가 근육을 기르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거듭 입증되었으니 믿고 먹어볼라고 함
보충제라고 해서 뭐 약 같은 건 아니고 평소 식사 때 먹는 영양분 중에 위의 3가지만 집중적으로 들어있는 거.. 크레아틴은 붉은 살코기에 들어있는 거지만 약간 위험요소가 있어 배제..

일요일, 9월 03, 2006

Trendy Doll #2 ~Technique~

Special eye







보기만 해도 정신이 몽롱해지는 듯하다. 이 안구가 나옴으로 해서 SD(Super Dollfie)계열보단 DD(Dollfie Dream)계열이 더 좋아짐. DD계열이 좋아지리 라곤 생각 못했는데 말이지..


안테나?!



놀라운 더듬이 기술!

대가리 버거

배가 고픈 김에 뭔가 색다른걸 먹어보고 싶어 '대글벅'이란 걸 시켰는데.. 햄버거를 배달로 시켜먹기는 난생 처음인 듯..
'대글벅'이라고 써 있지만 '대갈벅'이라고 읽는다..

보다시피 정말 크다.. 지름 30센티.. 웬만한 대크('대가리 크다'의 줄임말)인의 머리만 하다.



맛은 별로 기대 안했는데 예상외로 맛있다..추천!
프랑스 요리사가 개발했다는데 그건 내 알바 아니고.. 빵은 저가형 호밀빵(통 호밀이 박혀있지 않은 버전)이고 속에 야채랑 과일이 무척 신선하다. 패티는 돼지고기.. 개인적으로 소고기 패티 버전도 나왔으면 좋겠지만.. 이 버거의 컨셉이 웰빙이니 돼지고기가 더 어울릴지도..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몸에는 더 좋은 거 아시죠?

수요일, 8월 30, 2006

미국 언론이 극찬한 한국인 기타리스트

뉴욕 타임스 기사 원문

브라우저의 '중지'를 눌러서 배경음악을 중지시키고 봐요!

내가 부럽다고 느끼는 사람은 맨날 히키코모리 쉐키처럼 방구석에 틀어박혀 공부만 한 공부벌레보다 악기 연주를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거나 하는 등 예능에 소질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이다(공부벌레한테는 적개심과 경쟁심만 느낀다.).
임정현(23)씨처럼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연주하는 사람을 보면 정말 부러운 기분이다..
나도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빨리 늘려야 되는데 요새 사정상 연습을 전혀 못하고 있다..
시간이 귀하다는 생각이 요즘처럼 강하게 든 적이 없다..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 아마 요즘 내 또래들은 비슷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거 같다..

근데 정작 'YouTube' 사이트 들어가 보면 임씨에 대한 욕 일색~
아무래도 시기심 많고 개념 없고 버르장머리 없는 놈들이 많은 건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매한가지 인 것 같다..

국내에서도 음악 좀 한다는 것들은 임씨의 실력은 누구나 노력하면 되는 수준이라며 ‘지미 헨드릭스‘에 비견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열심히 비판해대는데.. 지들이 그렇게 억울하면 뉴욕타임스에 항의해서 정정기사 내게 하던가.. ’한국 캐논 연주하던 이 새끼 알고 보니 별거 아닌 놈이었다. ‘라는 제목으로 말야

너도 한국 사람이면서 이런 기사가 나야 속이 시원하겠냐?

우리나라에 있어서 자랑스러운 일인데.. 하여간 하는 짓 보면 음악 하는 것들 중에 곤조부리는 새끼들 꼭있고 지가 신이 내린 음악 비평가인줄알지 거기다 조선넘 아니랄까봐 남 잘되는 꼴을 못 보지..
이탈리아 넘들 비판해봤자.. 이탈리아나 우리나라나 남한테 관심 많고 뒷소리 잘하는 사람 많은 건 똑같다는거어어~

금요일, 8월 25, 2006

엠씨스퀘어- 당신의 돈 그리고 여섯 개의 구라

엠씨스퀘어- 당신의 비밀 그리고 여섯 개의 진실


뇌파를 알파파로 바꾸는 것을 이용한 학습에 요즘 각광받는 건 바이노럴 비트(binaural beat Frequency)다.
‘엠씨스퀘어‘의 단순 비트보다 한 단계 발전되었는데 ’엠씨스퀘어‘회사인 ’대양 E&C‘는 최근 신제품 ’X1‘에서도 여전히 16년 전 그 비트를 사용하고 있다.. 즉, ’대양 E&C‘는 조낸 뻔뻔한 회사..
바이노럴 비트에 대한 각종 문서 내용을 참고해서 공부할 때 쓸 수 있는 바이노럴 비트 MP3 파일을 만들었는데 시원한 파도소리, 물소리도 첨가했더니 정말 괜찮아졌다.. 단순 녹음으로 만든 게 아니고 비트 파장(Beat Wave)을 그대로 MP3로 만들었기 때문에 효과도 만점! 그리고 알아낸 것이 바이노럴 비트 음은 MP3 압축에서 잘려나가는 부분에 포함되지 않기에 MP3로 만들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50메가 정도 되는데 용량이 커서 다운로드를 걸만한 계정이 마땅히 없다. 나한테 연락하면 줄지도 모른다.
하지만 광안경을 쓰는 부분은 어떻게 하냐고?
그건 비트 음(MP3도 가능)에 광안경 펄스를 함께 실어 준 다음에 프로그램으로 분리하면 된다..이 부분은 좀 귀찮아지는 게 사실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은 내년 쯤 여유가 생기면 다뤄볼라나?
광안경도 싸구려 플라스틱 선글라스와 붉은색 LED 몇 개랑 기타 잡부품들로 만들 수 있다..만원도 안 든다..
근데 광안경도 몇 만원씩 받고 시중에서 판다..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회로는 두개가 필요하다.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