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18, 2006

두 번째의 일본 여행 후기 # 16 ~FINAL~

다음 날 아침.. '신칸센'을 타고 오사카로 이동 '난바'의 호텔에 짐을 맡기고 '고베'의 '아리마'온천에서 유황 냄새나는 온천을 즐긴 뒤 숙소로 돌아옴


대망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줄여서 USJ! 여기 안와본 사람은 정말이지 살아있을 때 꼭와야하는 곳이라고 생각함..진짜 신나고 재미있는 게 뭔지 보여주는 곳..




특히, '죠스'의 실제로 연기하며 진행하는 '비버'같이 생긴 일본 소녀가 압권이었다..'하아잇~ 아따시가 얏데 미요까나아~~(하아잇~ 내가 해볼 까나아~~, 이대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돎)'라고 하며 엽총을 쏘는 장면이 진짜 볼만함! 이건 타봐야만 안다니깐.. '워터 월드' 스턴트 연기도 멋지고 '터미네이터'에서는 영화 속 회사인 사이버다인 여직원이 사람들한테 누가 누가 멀리서 왔나를 묻는 질문에 '간코쿠(한국)!라고 외치고 관객들에게 박수 받음..(실은 가족들 재미있으라고 쪽팔린 거 무릅쓰고 외침)


텐진 마쯔리(축제).. 젊은 처녀들이 어쩌고저쩌고 외치며 지나가는가 싶더니 이네 배들이 움직이는 게 보임











오사카 성..그래봤자 이건 재건축이라 별루..



내가 좋아하는 진화된 흡수력에다 맛이 정말 좋은 '아쿠에어리스', '프리 스타일'은 탄산


이 후 간사이공항에서 인천 공항으로 돌아옴..Fin


어휴~ 포스팅하기 빡쎄~ 덧글이라도 좀 남겨줘요

댓글 4개:

익명 :

우, 즐거우실 듯.. 부럽습니다.
일본은 날씨가 괜찮나요?
한국은 태풍 때문에 바람이 쌩쌩..

FENRIR(펜리어) :

제가 게을러서....;;이거 갔다 온 지 좀 됐습니다..오사카는 우리나라 날씨 같지만 도쿄는 꽤 시원한 기후랍니다..^^

MicNic :

Hello my Korean friend. When are you going to send me some of your delicious Korean Food?

FENRIR(펜리어) :

How about coming to my 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