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월 30, 2006

미국 언론이 극찬한 한국인 기타리스트

뉴욕 타임스 기사 원문

브라우저의 '중지'를 눌러서 배경음악을 중지시키고 봐요!

내가 부럽다고 느끼는 사람은 맨날 히키코모리 쉐키처럼 방구석에 틀어박혀 공부만 한 공부벌레보다 악기 연주를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거나 하는 등 예능에 소질과 실력을 겸비한 사람이다(공부벌레한테는 적개심과 경쟁심만 느낀다.).
임정현(23)씨처럼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연주하는 사람을 보면 정말 부러운 기분이다..
나도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빨리 늘려야 되는데 요새 사정상 연습을 전혀 못하고 있다..
시간이 귀하다는 생각이 요즘처럼 강하게 든 적이 없다..
할일은 많고 시간은 없다.. 아마 요즘 내 또래들은 비슷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많을 거 같다..

근데 정작 'YouTube' 사이트 들어가 보면 임씨에 대한 욕 일색~
아무래도 시기심 많고 개념 없고 버르장머리 없는 놈들이 많은 건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매한가지 인 것 같다..

국내에서도 음악 좀 한다는 것들은 임씨의 실력은 누구나 노력하면 되는 수준이라며 ‘지미 헨드릭스‘에 비견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열심히 비판해대는데.. 지들이 그렇게 억울하면 뉴욕타임스에 항의해서 정정기사 내게 하던가.. ’한국 캐논 연주하던 이 새끼 알고 보니 별거 아닌 놈이었다. ‘라는 제목으로 말야

너도 한국 사람이면서 이런 기사가 나야 속이 시원하겠냐?

우리나라에 있어서 자랑스러운 일인데.. 하여간 하는 짓 보면 음악 하는 것들 중에 곤조부리는 새끼들 꼭있고 지가 신이 내린 음악 비평가인줄알지 거기다 조선넘 아니랄까봐 남 잘되는 꼴을 못 보지..
이탈리아 넘들 비판해봤자.. 이탈리아나 우리나라나 남한테 관심 많고 뒷소리 잘하는 사람 많은 건 똑같다는거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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