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18, 2006

두 번째의 일본 여행 후기 # 9


비너스 포트 가는 길..



내가 보기에 비너스 포트는 여성들을 위한 테마 파크라서 그런지 관광하기에도 좋지만 데이트 장소로도 으뜸이라고 생각한다..평일 낮에도 시간이 남아도는 여자애들이 잘 꾸미고 서성대기에 '난파(여자 꼬시기)'하기에도 거의 최적의 장소..제군들~! 건투를 빈다....응?!?



18세기 유럽풍의 아름다운 거리에 패션숍, 뷰티 살롱, 잡화, 카페, 레스토랑 등 160여 개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교회 광장, 올리브 광장, 분수 광장 등 로마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곳도 있고, 희망의 광장, 행복 광장 등 테마별로 꾸며 놓은 곳도 많아 걸어 다니는 것이 즐겁다. 로마에 있는 '진실의 입'을 모방해 걸어놓은 조형물은 예전에 유럽 여행 때 손을 넣어 봤기 때문에 무척 인상적이었음..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으면 시간 날 때 마다 놀러갈 텐데 안타깝다.





하늘을 재현해 놓은 게 무척 인상적..



가방 이쁘고 명품이고.. 게다가 내 블로그의 디자인과 똑같지 않은가(2006/8/18 현재) 그래서 찍었음



이니셜D에 나오는 AE86 '레빈'! 그것도 빨간색 널 여기서 만날 줄이야~ 비너스 포트에 오길 잘했어..(ㅠ_ㅠ) '트레노'가 아니라 좀 아쉽지만..







노리고 있는 차중에 하나인 'integra Type R'..꼭 손에 넣으리라..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