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8월 19, 2006

진정한 '캐리어' 여성이라면 가져야할 기본 마인드

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 부부가 주유소에 갔다가
우연히 힐러리 여사의 옛 남자친구를 만났다.
돌아오는 길에 클린턴이 물었다.
"당신이 저 남자와 결혼했으면
지금 주유소 사장 부인이 돼 있겠지?"

그러자 힐러리가 되받았다.

"아니, 바로 저 남자가 미국 대통령이 되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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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화는 '캐리어'라 말할 수 있는 여성이 가져야할 기본 마인드를 잘 보여주는 일화라 생각함

'노현정'씨는 캐리어 이미지가 강했던 건 사실이지만..사실은 아니었던 것뿐이다..그녀를 캐리언줄 알았는데 그럴 줄은 몰랐다며 찌질 대는 찌질이들은 그녀를 폄하할 자격이 없다고 본다.. 상대방을 착각한 놈이 어리석은 거지 착각할만한 이미지를 보인 사람이 잘못한 건가? 잘 생각해봐라..
당신이 남자라면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자..쪼잔 하게 찌질 대지 말고..

그녀를 '돈'보고 결혼한다며 욕하는 사람들도 한 가지 이해가 안가는게..그럼 그 욕하는 사람들이 노현정이었다면 '나는 올바르게 사는 사람이니까.. 그냥 별 볼일 없는 청년 만나서 결혼해야지..' 이럴까?
그 남편 될 사람도 재벌 집 아들에다 성격도 좋은 그야말로 금상첨화인 사람일 수도 있지 않은가? 아무리 돈이 좋아도 사람이 정말 아니면 결혼하기 쉽지 않다.. 나름대로 지성인으로써 인정받는 그녀가 그리 쉽게 바보같이 돈만보고 판단해서 결혼할 거 같진 않다..
사실 결혼이 그녀에겐 어떤 찬스였을 거다.. 평민 상위 계급에서 귀족으로 올라가는 찬스!

니가 글케 올바르고 떳떳하고 남을 위해 사는 인간이면 평생 봉사 활동만 하다가 죽든가 병들아~
난 욕심 많고 별 볼일 없는 인간이라 못 그러겠다.


찬스 쓰겠습니다!

이건 그녀의 자유다! 그걸 당신이 왜 모라고 하나?


그리고 '캐리어'라 말할 수 없는 직업을 가진 주제에 스스로를 '캐리어'라 자부하는 년들도 꼴 베기 싫다.. 과장이긴 하지만 풍속 산업에 종사하는 여자가 스스로를 '캐리어'라 칭한다면 얼마나 웃긴 일인가? 직업에 대한 귀하고 천한 의식이 엄연히 존재하는 사회 속에서 말이다.. 그런 거 없다고 이상주의적인 논리를 펴는 고지식한 사람은 요즘 대세에 눌려 비웃음거리가 될 뿐이지

댓글 1개:

모지 :

노현정은 영리한 여자다.

찌질이들이 찌질대는건 부러워서다.

찌질들이 너도 노현정처럼 되면 되잖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