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25, 2006

몬스터 하우스 3D 영상 기술


어후~ 저 오버하는 거좀봐


완벽한 과장 광고의 예


'REAL D'방식은 롯데시네마에 '듀얼 프로젝터'방식은 CGV와 메가 박스에 채택된 방식이다.
서로 자기 것이 좋다고 광고하는 중인데 '듀얼 프로젝터'방식은 빛 효율 면에서 우월하며 좌, 우 두 대의 영사기를 사용하기에 밝고 선명하다고 하고 있고.. 'REAL D'방식은 일반스크린과 다른 실버스크린을 사용하여 빛 효율 문제를 커버하며 한 개의 렌즈를 쓰는 대신 초당 144프레임의 영상을 쏘아 '듀얼 프로젝터'의 두개의 영상을 겹치는 것보다는 나은 초점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선형편광 방식 입체안경을 쓰는 '듀얼 프로젝터'와 달리 'REAL D'는 원형편광 방식 입체안경을 써서 불량한 자세에서도 제대로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자랑한다(하지만 이거 보면서 불량한 자세를 일부러 취하는 똘아이가 있을까?).
하지만 둘 다 엇비슷한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느끼기엔 큰 차이가 없다.
'REAL D'의 뿌려진 영상이 약간 어두울 것 같긴 하지만 관객들의 자세부분에 관한한 조금 우위에 있지 않을까 싶다.
이거 일본에서 3년 전부터(내가 본게 3년 전) 쓰던 기술인데 이제 와서 최신 기술인양 선전하는 게 우습기도 하고..
하지만 뭐 훌륭한 3D 기술이긴 하다.
결국 눈 바로 앞에 뾰족한 3D 물체가 보이게 해서 스릴을 느끼게 하는 방식이랄까..
개인적인 생각으로 Adult Video에 적용하면 아주 최고 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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